티베로-오케스트로 클라우드, AI 시대 데이터 플랫폼·클라우드 사업 맞손
2026-07-23 15:12:00
l AI 시대 대응 위해 데이터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술 결합
l 공공 시스템 구축 사업 공동 발굴… AI 인프라 시장 공략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박경희, 이하 티베로)와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대표 박소아·박수환)가 AI·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 확산과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케스트로의 풀스택 AI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해 온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역량과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결합해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티베로의 상용 DBMS '티베로 DB(Tibero)', 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MS '오픈에스큐엘(OpenSQL)'와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축적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과 컨설팅·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풀 사이클 서비스 역량과 연계해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비롯해 사업 제안, 고객 대응, 제품 공급,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화와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공동 개발, 기술검증(PoC) 및 성능검증(BMT) 공동 수행,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발굴 등 기술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데이터베이스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티베로 공공사업본부장 유경호 부사장은 "AI 서비스의 경쟁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완성된다"며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차세대 시스템과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박소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국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베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DB 운영 플랫폼인 ‘아울디비(OwlDB)’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WorkAI 플랫폼 '아울AI(OwlAI, 가칭)'로 라인업을 확장하여 AI·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